배스 조행

06.05.31 경안천

-=鬼神=- 2006. 6. 1. 11:48





새벽 5시 30분경 경안천 모 포인트 도착..

상/하류 500m 반경에 붕어낚시인이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안심..








일찍 나가면 큰놈이 마구 물어줄거라 기대했는데 의외로 별볼일 없는 조황..








40cm 갓 넘은게 최대어.

14LBS 카본라인이 라인 관리 소흘로 파이팅 도중 한번 터져나갔는데

그녀석을 건져냈음 요놈보단 좀더 컸지 않았을까..



벌써 하루종일 낚시하기엔 버거운 시즌인지..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 라면 후딱 하나 먹고 나가서 점심때 되기 전에

집에와 밥먹고 뒹굴거리다 해질녁에나 다시 나가는 식으로 낚시를 합니다.

배스낚시 하는데 입어료를 내긴 죽어라 싫고..

뭐 잔챙이 몇수 하더라도 아직은 공짜낚시 쪽으로 가렵니다.